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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오] 5화 감상
[더블오] 기동전사 건담00 |
2008/11/03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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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 번만 보고 쓰는 감상입니다만
알렐루야는 아리오스 매뉴얼을 숙지해 가다가 한 부분에서 멈칫했다. 두어번 눈을 깜박이고 다시 읽어본 뒤, 작은 단말에서도 시행할 수 있는 작은 시뮬레이터를 불러 조작해 보았다. 그리고 곧장 고개를 휙 들고는...
"이안씨!"
"어?"
이안 바스티, 희대의 테러집단 셀레스티얼 빙의 기술담당. 신형 건담들의 이론적 기반이야 이오리아 슈헨베르그가 해 놓았지만, 그것을 실제에 적용시켜 관리하는 것은 그의 몫이다. 당연히, 좀전에 알렐루야가 존재를 확인한 "그것"도 이안씨의 몫이다.
"이것 말인데..."
이전부터 알렐루야는 셀레스티얼 빙의 정비 크루들과 친해서, 지금 이안이 들여다보고 있는 단말과 같은 종도 꽤 다루어보았다. 자신의 단말에서 정보를 몇개 띄운 뒤, 이안의 것에 링크시켜 간단하게 데이터를 전송했다.
"정말 이렇게 사용하는거 맞나요?"
"과연 알렐루야, 전투 센스 좋은데? 정확히 이거야."
"...음........하지만 어째서 또...집게인 거죠?"
그렇다. 알렐루야가 좀 전에 확인한 무기는 분명 옛날 큐리오스에 탑재되어 있던 것과 흡사한, 칼날을 연상케 하는 숄더가드를 접어 무기처럼 쓸 수 있게 해 놓은 것이다. 말하자면, 아리오스 전체를 거대한 펜치처럼 쓴다고나 할까. 표현이 좀 거칠지만 말이다.
"뭐...상관없잖아?"
이안씨는 씩 웃더니, 남자에게 무지무지 중요한 두 마디를 했다.
"더 크고, 더 세다구."
"............"
한동안 아리오스 쪽을 바라보던 알렐루야는, 금새 밝아진 얼굴을 했다....어?
"그렇군요! 과연 이안씨!"
"그래, 너라면 이 센스를 알아줄 줄 알았다구!"
뒤에서 그 둘을 보고 있던 사지 크로스로드는 조용히 벽에 머리를 박고 생각했다.
'큰일이야....어떻게든 여기서 나가지 않으면!'
그런 것이었다.
-FIN
이상, 5화 감상 끗. 시리어스 버전은 요 밑글을 볼 것.
대화중 이 아이디어를 번뜩 떠오르게 해 주신 L님 감사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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