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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빠라는 말은 오타쿠나 히키코모리에 비해 최근에 들었다. 일빠, 혹은 이르빠라는 말은 "일본 빠돌이" 들을 호칭하는 말이다. 물론 절대 좋은 의미로 쓰이지 않는다. 이와 함께 "오타쿠"들을 칭하는 다른 칭호도 생겨났다. "안여돼"와 "안여멸"이다. 안경 여드름 돼지와 안경 여드름 멸치는 - 처음에는 단순한 단어로 이렇게 사람을 캐리커처화 할 수 있다니! 하고 무릎을 치며 웃었다 - 물론 오타쿠의 "일반적인" 외모를 두고 비웃는 용어이며, 요즘은 일빠와 마찬가지로 혐오단어로 쓰이더라.
즉, 문제는 그거다. 일본 투채널 찌질이들이 만들어놓고 "한국인의 외모를 대변한다"는 쭉 찢어진 눈과 툭 불거진 광대뼈의 "니다군"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수준의 캐릭터를, 같은 나라의 엄연히 웹 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것도 그런데, 더해서 그것을 혐오단어로 쓰고 있다는 거다.
이것은 확실히 문제다. 으음- 두서없는 듯 하니 조금 정리해서 찬찬히 말해볼까나.
사람을 혐오한다고 주장할 때 가장 비열한 근거는 "외모"이며, 가장 극렬한 방법은 "외모의 통일화"다. 외모는 가장 어떤 계층이건 어떤 역사적 현실에서건 한 계층을 원색적으로 비난할때 늘 등장하는 수단이다. 어떤 계층을 캐릭터로 만들어 비웃고 미워하는게 인터넷 시대의 일 같은가? 천만에. 어렸을때부터 본 호국만화(풉)나 기타 등등에서 일본인이 어떻게 나왔는지 기억하는 사람? 동그란 안경을 쓴 박박 민 삭발머리, 눈은 쭉 째졌고 앞니는 툭 불거져 나왔다. 이것이 우리의 일본인이었다. 속칭 "나까무라"로 대변되는 일본인 캐릭터다. 그 캐릭터가 우리에게 어떤 존재였던가? 나까무라는 늘 갈색 국민복을 입고 일장기가 그려진 완장을 차고 머리띠를 둘렀다. 가끔은 훈도시를 걸치고 게다를 신고는,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며 우리나라 사람을 잡아가두고 괴롭히는 역으로 늘 나왔다.
그뿐인가, 공산권에서는 늘 자본주의자들을 삼겹살이 족족 다 툭 튀어나오고 두턱 세턱이 지는 비대한 턱으로 야비한 웃음을 흘리는 비계들로 묘사했다. 공산권 뿐 아니라 자본주의자들을 비난하는 만화나 기타 등등에서 그런 식의 묘사를 동원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안다. 대부분의 진짜 부자들은 대단히 적당한 몸매를 갖추고 있다.(특히 미국 부자들은!) 그들은 자신의 전용 웨이트 트레이너를 두고 언제나 몸매와 좋은 이미지에 신경을 쓰고 있다. 난 차라리 미국 자본주의 재벌들의 상징을 눈부신 흰 미소로 하는게 맞다는 생각까지 들지만, 그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으니 당연히 채택될 리 없다.
검은 기름이 질질 흐르는 머리, 오이같이 구부러진 매부리코, 더러워 보이는 턱수염과 비열한 미소, 훔쳐보는 듯한 시선. 누구인 것 같은가? 바로 나치가 묘사한 유태인들이다.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레이첼 와이즈를 생각하면 참 우스꽝스러워진다) 이런 캐릭터들에게 랍비 모자 등을 씌워서, 나치는 이들이 사회의 해악이며 있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점을 늘 선전했다. 만화 "쥐"에 나오듯, 유태인들은 곧잘 영화에서 "쥐"로 묘사되었고 이 사회의 페스트들로 여겨지도록 공공연히 선전되고 조장됐다.
작은 사건에 쓸데없이 큰 예들을 드는 것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늘 일어나는 일이다. 어떤 만평이 어느 정치인을 지지하는지 알고 싶으면, 정치인들의 얼굴을 어떻게 그리는지를 보면 된다. 똑같이 캐리커쳐를 그리더라도 더 추하게 그리는 쪽이 싫어하는 정치인, 더 곱게 그려주는 쪽이 좋아하는 정치인이다. 만화가들은 그런 식으로 사람들을 선동하며, 그러한 이미지들은 작가에 의해 개인적으로, 혹은 사람들에 의해 집단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럼 그게 나쁘냐고?
아니, 사실 그렇게 나쁜 건 아니지. 재밌으니까.
한 집단의 캐릭터화는 상당히 재미있는 여러가지 부산물을 만들어낸다. 우리가 신문 만평을 괜히 좋아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내가 주로 혐오스런 캐릭터를 들어서 그렇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수많은 귀여운 캐릭터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도 하며, 인간이 아닌 것들의 캐릭터화는 무려 그 개체에 대한 애정도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윈도우걸즈나 이글루땅 등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선기능"에 대한 얘기일 뿐이라는게 문제지.
캐리커쳐화에 대한 예를 난 주로 "혐오"쪽을 든 편인데, 이것은 이야기하려는 주제가 그것과 연관되기 때문이다. "일빠"나 "안여돼" "안여멸"은 어떤 의미에서 대단히 위험한 신호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오히려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다양화에 대한 반발이 강화되는 신호로 보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사회의 다양화를 외치고 있고, 확실히 80년대 말이나 90년대 초에 비한다면 지금 사회의 다양성은 엄청나게 강화된 편이며, 당연히 그것조차 만족스럽지 않(...사실은 나도...)은 사람들은 더더욱 다양화를 추구하며 제 좋은 대로 마음껏 썰을 풀고 취향을 늘어놓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슬슬 만만찮은 반발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물론 그런 반발은 이전부터 있었다. 사소하게는 가족부터(니년이 미쳤다고 만화책을 모아? 라며 태워버리는 부모님들이라던가) 친구들(스무 살 넘어서도 만화를 봐? 일본만화는 저질 아냐?")이라던가, 아니, 국가부터가 일본만화를 저질만화로 규정하고 정기적으로 모아 태워버리던 때도 있었으니까 오히려 지금이 완화된 건 맞다. 다만, 저 캐리커쳐화에서 난 새로운 형식의 증오가 보여 무서운 것이다.
예전에는, 지금 "일빠"라고 불리던 사람들은 그냥 이상한 사람 취급 당했다. "왜 일본 만화를 좋아해? 너 매국노냐?" 라는 정도의 반응이었다. 무론 그것도 문제가 있는 반응이지만, 적어도 "매국노 캐릭터"를 만들어서 그놈들을 죽여버려야 속이 시원하다는 말은 안했다는 거다. 일본의 미소녀 캐릭터나 기타등등을 좋아한다는 티를 낸것 만으로도 "일빠" "안여돼" "안여멸" "오타쿠" "사회생활이 불가한 자들"이라는 요지의 원색적인 비난 답글이 달리는 것은 네이버에서는 꽤 일상적인 일이 된 모양이다. (숨어지내는 조용한 블로그들은 다행히 무사한 듯 싶지만...) 이것은 꽤 무서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위에 든 예로 어느정도 설명되지 않았을까?
개인이 아닌 "집단"의 캐리커쳐화는 대부분 집단에 속해있는 사람들의 인격을 말살하는 결과를 낳는다. 개기름 낀 여드름 난 추한 얼굴로 컴퓨터 화면이나 들여다 보며 사람들과는 만나지 않고 컵라면과 콜라로 연명하며 미소녀 그림 보고 딸딸이나 치는 병신들이 정말로, 정말로 마니아들 사이에 그렇게나 많던가? 사실 우리나라에서 자칭 타칭 오타쿠들은 99.5%가 일본쪽 원뜻 기준으로 보면 마니아일 뿐으로, 대단히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사는 기십만원어치의 물건들은 당연히 그들의 월급에서 나오는 돈이라는 것은 깡그리 무시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일빠" "안여돼" "안여멸"은 합리적 이유 없는 증오의 대상이 되어 목을 매다는 그림, 불태워 죽이는 그림, 각종 잔인한 이지메 대상이 되어 그림 속에서 조롱당하고 고통받는다. 난 묻는다. 그들이 왜 그런 취급을 당해야 하지? 그런 취급을 당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일빠들을 비난한다는 사람들은 목소리를 높여 다음과 같은 이유를 제시하더라.
1. 추하고 우스꽝스럽다
2. 놈들은 변태다, 살려둘 가치가 없다.
3. 일본에게 하아하아하는 놈들이다. 매국노다.
셋 다 소름끼치는 말들이다. 난 솔직히, 저런 말을 하며 일빠들에 대한 원색비난글을 올리는 키보드 워리어들이 일빠들보다 500배 무섭다. 농담 아니라, 나치 집권기에 딱 저런 애들이 갈색 셔츠 입고 다니면서 유태인 상점에 테러하고 불질렀거든. 과장이라구? 천만에.
1. 인간의 외모는 그 사람을 평가하는 원인이 되지 못한다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다. 내가 일본 만화를 읽다가 일본인들의 이지메에 대해 가장 혐오감이 들었던 때가 "쟤한테선 냄새나, 아 더러워. 생긴것도 추해" 등등의 말이 반복적으로 나올 때였다. 그렇게 잘난척하는 계집애들, 사내놈들도 현대미의 기준인(웃음) 서양인들 앞에 가면 그냥 마늘냄새/된장냄새 나는 노랑원숭이 아니었던가? 생김새의 추함이 사람을 판단하는 근거가 되어선 안된다는 말은 국민학교 때부터 나오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수많은 부뇌아들은(무뇌아가 아니자 腐뇌아다) 외모가 곧 인격이라고 믿는 듯 하다. 그리고 이런 말을 하면 꼭 말하지 "그런 말 하는 것들이 꼭 폭탄이야" 라고. 얘들이, 내 보기에도 너희들은 내가 좋아하는 미중년들에 비하면 다 폭탄이란다.(........아니, 이런 데서 취향 나오면 안되는데 -_-; )
2. 놈들은 변태라고? 천만에.요즘 사람들은 자기랑 취향이 다르면 다 변태라고 하는 것 같은데, 3차원만 추구하지 않으면 변태 아니다 -_- 뭔소린고 하니, 강간을 모티프로 하는 포르노 비디오를 방안 사면을 둘러칠 정도로 수집해 놓았대도 현실에서의 강간은 나쁜 짓이라는 인식이 명확히 박혀있고 안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강간범이 아닌 거다. 루이스 캐롤이 아동성애자기질이 있었다 해도 그 사람이 앨리스 상대로 일 치지 않았으니 변태 아닌것과 마찬가지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암말이나 암양 엉덩이 사진을 보면서 무럭무럭 동물사랑에 대한 꿈을 키워도, 결행 전까지는 "변태기질"은 있을 지언정 "변태"는 아니다. 은밀히 여고 앞 새로운 스타의 위치를 꿈꾼대도 바바리 안에 옷 다 입고 지퍼 안 내리고 다니면 변태 아닌 거다 -_-
위는 좀 극단적인 예고, 마니아들의 취향을 일방적으로 "일본 미소녀 하아하아"로 밀어붙이는 몰개성화도 우스꽝스럽지만, 대체 미소녀 하아하아 그림 보면서 하아하아를 하건 탁탁탁을 하건, 그 사람들이 그것을 원색적으로 침튀겨가며 비난하면서 죽여버리겠다고 주먹을 쥐는 이들에게 무슨 짓을 했는데? 그 사람들이 당신 여동생을 강간하고 욕봤나, 아니면 당신을 성추행했나? 나치는 사회정화를 앞세우고 당시 사회에 만연해 있던(쓴웃음) 퇴폐를 타파하기 위해 동성애자들을 닥치는대로 잡아가둬 10여만명을 학살했고, 유태인 대학살보다도 일찍 죽은 그들 중 생존자는 4천여명 뿐이었다. 그들은 아무도 죽이지 않았고 아무도 학살하지 않았고 테러도 암살도 전쟁도 하지 않았는데, 다만 같은 성을 좋아했다는 이유만으로 수용소에 끌려들어가 각종 성폭행과(!) 고문에 시달리다가 죽어야 했다. 도대체 변태는 어느쪽인가? 미소녀 가슴 사이즈를 논하며 "미연시"를 가장한 에로게임을 즐기는 하아하아인가, 그들을 어떻게든 죽여버리겠다고 장담하는 자들인가?
물론 위의 논리를 적용하면 그들도 결행하기 전까지는 범죄자가 아니다. 그러나, 무언가에 대한 혐오를 퍼트리는 것은 무언가에 대한 에로한 호감(...)을 퍼트리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일이라고 난 믿는다. 애초부터 모든 독일인이 유태인을 증오했다고는 생각하지 말아라. 혐오는 퍼지는 것이며, 퍼질수록 강해지는 것이며, 강해질수록 실행 가능성은 늘어만 간다. 그리고 난 그것이 두렵다. -_-
3. 개인적으로 매국노라는 말을 비국민이라는 말보다는 좋아한다. 왜냐하면, "비국민"이라는 말은(창룡전에서 처음 본 순간부터 대단히 불쾌감 가득한 어감으로 남았는데) 대단히 수동적인 언어이기 때문이다. 즉, "모든 국민이 가진 특성"을 갖지 않은 어떤 자도 다 비국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국민이 입는 옷을 입지 않거나, 머리모양을 하지 않거나, 행동양식이조금만 달라져도 붙일 수 있는 용어라는 점에서 저것을 일본인들이 쓰는 것은 대단히 어울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매국노"라는 말은 그보다 훨씬 더 능동적이다. 단지 "국민이 아니라는"것에서 비난요소를 찾는 "비국민"과 달리, '매국노'는 나라를 팔아먹은 새끼라는 확실한 비난이유를 담고 있다.
그러니까 함부로 쓰면 안되지 이 쪼다들아(......)
일본문화에 하아하아하면 매국노? 일빠? 그럼 당장 미국 포르노 보면서 백마가 캡이라는 놈들은 뭐냐, 미빠? 유럽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유빠?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 좋아하면 이빠냐?(그 사람 이란 사람이던 것 같은데 확실친 않다) 사실 난 여기서 가장 화가 난다. 일본걸 좋아하면 왜 매국노라는 거냐. 일본 거 좋아하는 사람이 국가의 기밀을 팔아넘기고 우리나라를 해치며 일본에 득이 되는 일을 하던가? 그럼, 삼성의 기업 비밀을 대만 회사에 팔아넘기려다 걸린 걔들은 대만 미소녀 만화 보면서 가슴사이즈를 재고 좋아했대니? 일본의 컨텐츠를 좋아한다는 것 만으로도 웹상에서 살해 위협을 받아야 하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라는 것이 사실 상당히 암울하다 -_- 이런 새끼나치들 같으니.
난 요즘의 한국에서의 "집단"들이 무섭다. 소수자를 캐리커쳐화 해서 몰아붙이며 자신들과 다르니까 추하고 저질스럽고 없어져야 한다며 사회정의를 외치고 폭력을 외치는 이들이 무섭다. 역사를 배운 이래 난 늘 한국인들이 몹시 나치화 되기 쉬운 민족이라고 생각해 왔고, 늘 그 가능성을 두려워해 왔다. 일본인들은 적어도 국가가 권장하지 않는 한 학살은 하지 않는다(물론 국가가 권장하면 아주 열심히 한 뒤 나중에 국가 탓을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국가가 말려도 말 안 듣고 할 타입들이다. 불붙으면 굉장히 위험하다. 그리고 그걸 조장하고 지배하고 싶어하는 바보들도 꽤 있다. 물론 그 바보들은 일단 불을 붙이는 순간 호랑이 목에 탄 셈이 되어 자멸하겠지만, 그런 찌질이들이 불러오는 결과가 문제다.
요는, 누군가에 대해 욕을 하고 싶으면 대상을 알고 하라는 말부터 하고 싶은 거다. 당신들이 오타쿠, 일빠, 안여돼, 안여멸이라 부르며 멸시하는 그 사람들은 절대 당신들 생각처럼 우스꽝스럽고 추하고 만만한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고작해야 당신들 정도로 추하고 우스꽝스러운 사람들일 뿐이며, 외려 상당수는 당신들보다 더 많은 교육을 받은 사회인들이다. 가상의 안여돼 안여멸을 없애버려라. 내가 만난 가장 똑똑한 남자도, 가장 신랄한 남자도, 가장 냉철한 남자도, 가장 원칙적인 남자도, 가장 융통성있는 남자도, 가장 아름다운(!) 남자도, 가장 잘생긴 남자도, 가장 훌륭한 사회인도 다 그 계층이었다. 물론 찌질이도 많았지만. 그들은 극단적이되 그만큼 좋은 면을 많이 가지고 있다. 함부로 죽인다는둥 변태라는둥 만만하게 보지 말아라. 그들 중에는 해병대 출신도 특전사 출신도 있다!
그리고 역사 공부좀 해라 얼간이들아. 대체 뭘 믿고 우리가 남이 한 실수는 안 할거라고 믿는 거야? 이대로 가면 지도자 하나 잘못 나오면 전 사회가 미쳐돌아갈 수도 있단 말이다. 하긴 학교 수업이라는게 영 거지같아서 몇년도 뭐나 외우라 하지 사건의 의미는 안 알려준다. 나도 역사선생 하면서 아주 미치는 줄 알았지 -_- 틈틈히 누누이 할 얘기는 했지만, 만주를 손에 넣으면 거기 사는 중국인들이 골치아프지않냐는 말에 우리말만 가르치고 중국어를 금지하고 한국 이름으로 다 바꾸거나 쫓아내면 된다고 우기다가 결국 다 죽여버리면 된다는 이 아이들을 어쩌면 좋을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