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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집회의 마이스터즈
[더블오] 기동전사 건담00 |
2008/06/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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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잠에서 깨기 직전 혼미할 때, 밤새도록 록온과 함께 전경들에게 쫓겨다니는 꿈을 꾸고(........) 난 뒤 내린 계시.(.....대체.;;;)
1. 세츠나.F.세이에이
만 16세. 우리의 호프 고등학교 1학년생. 묵묵히 초를 들고 "내가 촛불이다" 라는 말로 주의 사람들을 감동시키거나 벙 찌게 함. 초반에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전경 형아들에게 말을 걸어 전경 배치 현황을 알아내기도 한다. 사다리를 타고 제일 먼저 올라간 뒤, 호리호리해서 곧 잡힐 것처럼 보여도, 춤추는 듯한 스텝으로 절대 잡히지 않음. 지휘하러 나선 사람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너희는, 너희는, 촛불을 들 자격이 없어! 우리들이 촛불이다!" 라는 발언으로 사람들을 안드로메다로 날려감동시키기도 한다.
2. 티에리아 아데
인터넷 덕후(......). 그의 손에 의해 각 공기관 홈페이지가 해킹당하기도 하고, 주로 시위에 참여하기보다는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에게 빠른 속도로 정보를 퍼트리며, 시위 혐장의 사람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한다. 그를 막을 방법은 두가지밖에 없는데, 1. 한국 전체 정전 2. 하나로, 메가패스, 파워콤, 엑스피드 등등의 인터넷 업체를 폭파하는 것이다. 인터넷을 못 하게 하면 심각하게 괴로워하므로 시위 현장까지 노트북을 들고 가 중계할 타입이다. 희귀하게 시위에 나가면, 촛불을 든 장면이 '촛불소녀' 라는 제목으로 블로그에 올라 모두 감탄하고 본인은 열폭한다. '난 소녀가 아니라니까!!!'
3. 알렐루야 합티즘
'나가지 않겠어?' '누군가는 가정을 지켜야지.' 그러다 보니 조금 늦게 참여한 대학생. K님과 말한 그대로, "서울남자" 알렐루야는 장거리에서 치고 빠지며 여자들과 아이들을 기꺼이 돕고 필요하다면 스크럼도 짜지만 어디까지나 신사적이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이 강제로 끌려가고 하이킥과 니킥, 곤봉과 방패신공이 작렬하면 이지적인 부산시민 할렐루야가 뛰어나와 전경을 연행하고 방패를 빼앗아 돌린다. 단, 할렐루야가 나올 경우 조중동이 좋아하는 사진에 찍힐 위험이 크니 요주의.
4. 록온 스트라토스
제일 표준코스(......). 초반에는 촛불시위에 큰 관심은 없다가, 가족들이 나갔다 개맞듯 두드려맞은 뒤 나가서 시위하는 직장 초년생(내지 백수). 촛불시위의 모토인 '비폭력'에 가장 충실하지만 그의 비폭력은 어디까지나 분노에 찬 비폭력. '우리 가족을 팬 전경을, 솔직히 마주 패고 싶다. 그 뒤에 이명박을 끌어내리는 거야' 라는 말을 하지만 그래도 비폭력 선은 늘 지킨다. 그러나 결국 어느날 물대포를 맞고 한쪽 안구가 실명 위기. 말리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고 분노에 차 시위에 참여한 후, 너클을 낀 전경에게 두들겨맞고 피투성이가 되서 끌려감. 현재 실종중(....................)
...........................................어쩜 좋아......................OTL이 싱크로율
꿈에서 깬 뒤엔 가끔 생각한 것이 영상으로 보임. 록형....국방색 점퍼 왜 이리 잘 어울려요 ㅠㅜ 할렐아, 예비군복 너무 너다워. 티에리아, 그런 얼굴로 아고라에서 키보드 열폭하지마 엉엉 ㅠㅜ 버스위의 세츠나는 사랑스럽더만요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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