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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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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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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하신년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붉게 떠오르는 아름다운 태양이 우리를 반깁니다.
무법항의 지붕 위에서 새해맞이를 하는 방년 40세의 레티시아입니다. 도적 주제에 단 한번도 뒷치기를 성공한 적 없습니다. 아니, 사실은 시도한 적도 없습니다. 썰리고 또 썰려서 열받는다고 뒷치기용으로 만들어졌던 주제에 승점은 얼떨결에 얻은 1점이 고작입니다.
"그 나이트엘프 여사냥꾼...날 뒷치기했었지"
도적 주제에 뒷치기 막 당하고 다닙니다. 어쩌다 복수에 성공했을 뿐 PvP에서는 완벽한 발컨입니다.
한편 그 오라비는
 Before  After "...오히려 다운그레이드?!"
"아니다, 위는 주술사템이고 아래는 성기사템이야! 게다가 아래가 훨씬 성능 좋다고!"
"하지만 조금 번쩍거릴뿐 굉장히 괴상한 룩이야."
"그, 그런 말 하지마! 이런 모습이 되기 위해 난!"
".....뭐야 이건? 카라잔인 것 같긴 한데?"
"상대 레벨을 상대적으로 낮추기 위해서 술을 퍼마신 결과다!"
"대상이 시야에 없습니다...확실히 뵈는게 없긴 했네."
 ...............
"이런 활동도 했다."
"........이건 뭐야? 레이브 파티?"
"버럭! 불뱀제단 레이드다! 사방에서 저렇게 우워억 쿠워억 하는데 버티고 힐을 했어야 했다고."
"정신없었겠네..."
"하지만 매우 재미있었다는...."
"그리고 이건?"
"새해를 맞아 늘 친교를 나누는 얼라들과의 우애를 돈독히 하기 위해 스톰윈드 왕궁을 방문했지."
"대단히 환영받고 있는 것 같은데."
"화끈하게. 2개공대로 찾아간 우리를 3개공대로 맞아주더군."
"그래서, 이겼어?"
"아니, 깔끔하게 쓸렸다. 후발대는 성공했지만, 적어도 내가 참여한 공격대는 실패했다. 그리고 얼라 놈들은 공대를 조직해 언데드의 심장. 실바나스 윈드러너 여왕폐하가 계시는 언더시티로 쳐들어왔었지."
"헤에-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놈들의 어리석음은 파멸을 불렀다."
 승리의 호드
"호오, 호드가 방어에 성공했나봐?"
"음, 서버가 다운됐지."
"........."
"월드서버 다운이었다. 돌아와 보니 놈들은 NPC에게 거의 썰려 있었고 서둘러 접속한 호드들이 나머지를 끝장냈지. 훗, 어리석은 놈들."
"....어쩐지 별로 이긴 것 같지 않지만...암튼, 그래서?"(불쌍한 얼라들.;; )
 어둠의 해변 해안
"새벽이었기 때문에 지친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근성 호드는 결코 빈손으로 엎어지지 않았지. 모두 전열을 다시 가다듬고 다르나서스 공략을 준비했다. 낙오되지 않고 끝까지 따라온 이들은 약 35명"
"그 인원으로 다르나서스를 친 거야?"
"우리의 단결력으로는 충분했다. 뒤에서 방해하는 얼라들을 해치우면서 마침내 티란데 위스퍼윈드를 처치할 수 있었지. 게다가 처치한 직후, 법사들이 포털을 열어 한 명도 버려두지 않고 철수하는데 성공했다."
".....그걸로 그럼 끝?"
"독이 오른 얼라들이 타우렌의 영원한 도시 썬더블러프에 쳐들어왔지만 대족장님의 턱수염 끝 하나 못 건드리고 도망쳤어야만 했지. 그렇게 1월 1일의 해가 떠올랐다."
"......생각나는 말은 딱 하나군..."
 예라이 폐인아........
......이상으로 새해 4일 연휴 근황 보고를 마침미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ㅅ;/ (후다다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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