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감자밭 공지입니다. :: 2011/09/30 22:14
/잡담
새 감자밭을 개척했습니다. 이제부터 씨감자를 하나 하나 심어야 하지만 아마 곧 감자가 무성해질 겁니다.
여기 첨 오시는 분들은 꼭 읽어주시고, 계속 오시던 분들은 그대로 와 주시면 감사할 뿐입니다.
그래도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감사 ;ㅅ;/
1. 오랜 게임생활의 결과, ㅋㅋㅋ나 ㅎㅎㅎ의 남발에는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 첫번부터 반말 까시지만 않으면 대강 오케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오셨다고해도 부담없이 덧글 남겨주세요.
2. 비공개 글의 비밀번호 - 더블오 관련 비공개글의 비밀번호는 제 책의 외전들을 제외하면 모두 같습니다.
성층권까지 저격하는 ** ***토스씨의 코드네임중 앞부분 영문 6글자입니다 ******이죠.
소문자고요, 힌트를 모르시겠으면 공지글 밑에 비공개로 질문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ㅇㅅㅇ/
3. 제 예전 글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밑의 배너 셋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특히 맨 오른쪽 거라던가요...)
4. 아울러, 포스팅 관련 말고 뭔가 제게 하실 말씀이 있으신 분은! 부담없이 이 글에 덧글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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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오 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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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의 기묘한 여행 - 엘머 맥커디의 모험 :: 2011/05/30 21:17
/분류없음

엘머 맥커디
1911년 10월 7일 오세이지 언덕에서 보안관의 총에 맞다.
로스 앤젤레스에서 오클라호마 거스리로 돌아와
1977년 4월 22일 묻히다.
하필이면 제 생일 이틀 뒤에 묻히는 바람에 블로깅까지 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누가 봐도 기묘한 이 묘비명의 주인공은 1880년 태어난 한 무법자였습니다.
이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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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몇가지 오해 :: 2011/04/11 17:37
/분류없음
1. 한국은 제3세계다.
가장 흔한 오해입니다. 한국은 단 한 번도 제3세계였던 적이 없는 국가입니다. 과거 고등학교급 세계사 교과서와 정치 경제 교과서에는 제 1, 2, 3세계의 정의가 명기되어 있었다고 기억합니다만, 7차 교육과정 이후 정치경제와 세계사 모두 "선택 과목"으로 전락하면서 학생들이 "외울 게 많은 힘든 과목"이라고 외면해 버린 결과가 이러한 상식 부족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1, 2, 3세계의 구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 1세계.
우리쪽 호칭으로 속칭 "자유 진영", 공산진영 호칭으로는 "자본주의 제국주의 국가들"입니다. 미국의 동맹국들인 반공국가들이 여기 해당됩니다. 미국, 서유럽 대다수, 일본, 한국이 대표주자들이죠. 우리는 처음부터 매우 철저한 제1세계 소속 국가였고요, 박정희 대통령 초기에 살짝 엇나갈 움직임...만 보이다가 곧장 다시 제 1세계의 충실한 일원으로 지냅니다. 한국의 국시가 "반공"이었고 미국 빵부스러기 주워먹고 산 동안 우리는 늘 1세계였습니다.
제 2세계.
우리쪽 호칭으로는 "공산 진영", 공산 진영 호칭으로도 비슷합니다. 소련의 동맹국인 공산국가들이 여기 해당됩니다. 소련, 중국(은 나중에 소련과 알력 후 좀 많이 갈등을 일으킵니다만 아무튼), 동유럽의 대다수 공산주의 국가들, 북아프리카의 일부 공산주의 국가들, 그리고 북한이 여기 들어갑니다. 북한도 단 한 번도 제3세계였던 적이 없습니다.
제 3세계.
현재 가장 오해를 많이 받고 있는 것이 이 부분입니다. 이 제 3세계를 무슨 "개도국"이나 "후진국"쯤으로 여기시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아닙니다. 제 3세계란, 바로 미국+서유럽+일본 vs 소련+동유럽+중공 대결구도에 대해 "등거리 노선"을 지향하며 "둘 중 어디와도 동맹하지 않겠다"는 비동맹 노선을 탄 국가들을 말합니다. 당연히 언제나 미국의 동맹국이었던 한국은 절대 이 제 3세계의 구성원일 수가 없습니다. 인도, 대다수 아랍국가, 다수 아프리카 국가, 극소수 남미국가, 동남아시아 일부국가가 여기 들어갑니다.
현재 한국에서 상당수의 사람들이 한국을 "제 3세계"로 얘기하는 것은, 바로 제 3세계 국가들 상당수가 현재 기준으로 "선진국"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개발도상국"내지 "후진국" 이콜 "제3세계"라고 생각하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제 3세계 국가들 상당수는 그럴만한 인적 물적 세력적 조건을 갖춘 극소국 제외하고 대부분 극빈국에 가깝거나 적어도 "잘산다"고 말하기 어려운 국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이들 국가중 상당수가 1950년대 이후 강대국들로부터 독립되어 나온 국가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과도 연관이 있으며, 당연히 한국처럼 미국의 충실한 개로 살지 못해 빵부스러기를 제대로 주워먹지 못한 점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
솔직히 말해서, 한국은 그 점을 감사해야 합니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지만요, 만일 인도가 언제나 미국의 충실한 동맹이었다면, 아프리카 국가들이 미국에게 애교떨며 미국식 민주주의 모델을 철저히 받아들이고 자본주의 하청국으로 자리잡아 계단을 밟아올라갈 수 있었다면, 남미가 쓸데없이 영국이나 미국, 스페인에 대해 줏대세우지 않고 하청국 신분에 만족하며 주는대로 넙죽 넙죽 받아먹고 돈을 키우려 했다면 지금 한국의 지위는 없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네, 본격 계단을 밟아오르며 우리보다 못 사는 국가들을 자근자근 밟는 것이 국가 경제라는 것이니 말입니다.
여하간 우리나라가 철저히 제 1세계이며 사람들의 사고관 역시 상당히 철저하게 제1세계적이라는 것은, 제1세계적인 이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확실합니다. 무슨 얘기인고 하니, 요즘 사람들에게 있어 "저항"이나 "투쟁" "혁명"이라는 것은 곧 악의 용어가 되니 말입니다. 의열단을 찬미하고 윤봉길 이봉창 안중근 열사를 찬양하는 사람들이 동기에 "테러란 곧 평화롭게 사는 사람들을 학살하는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또 상당히 적극적으로 비난합니다.
글쎄요... 미국을 비난할 때엔 자신들이 제3세계라고 생각하고, 테러리스트를 비난할 때엔 자신들이 제1세계라고 생각하는 느낌이 들어서 어떤 의미, 흥미롭습니다. 대부분 한국식 역사 교육의 모순 때문에 발생하는 일인 것 같지만...
간만의 포스팅이니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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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오 극장판 간단 감상 :: 2011/02/07 16:29
/분류없음
원래 그간 회사 일과 몸 컨디션 등으로 블로그를 관리하지 못한 죄를 통감, 1, 2, 극장판의 감상을 차근차근 남겨보고 싶은데 가능할까 모르겠습니다. 뭐건 온리전이 끝나고 생각해야겠어요.
그래서 극장판에 대한 감상은 아주 짧게 남기려 합니다. 사실 복합적이라서 제가 느낀 복합적인 소감에 대한 각자 다른 포스팅을 다 하고 싶습니다. 우화담, 영웅의 경로, 사막종교적 이야기 구조, 쿠로다의 좌절과 업계인의 슬픔(...어?), 건담들의 흐름 가운데서 각 캐릭터 분석, 지금까지의 건담 시리즈에서 더블오의 계통수적 위치, 그리고 전쟁과 평화에 대한 1기, 2기, 극장판의 입장 정리와 그에 대한 제 감상, 그리고 총괄적인 단점들 등등등...
근데 일단 이거 하나만 남기려고요. L모님 저격 포스팅임.
우리의 오레스테스는 안내인을 잃고 방랑하며 시련을 거치고 저승을 다녀온 후 모든 것을 버리고 신의 문에 들어가 예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가슴아픈 한 마디 추가.
쿠로다 지못미... 그래도 팬텀 오브 인페르노에선 너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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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전을 주최하면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일! :: 2011/02/05 22:07
/분류없음
이 아름다운 등신대를 전 지를 수 없습니다.
단 하나도 지를 수 없어요.
돈도 있는데! 지를 수 없어! 아아아아아아아아
(머리를 싸쥐고 절규한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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